산타페 요소수 용량

디젤 차량들은 환경 규제 정책 때문에 요소수를 넣어야 한다. 요소수는 차량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요즘 요소수 부족 사태로 직구를 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는데 산타페는 요소수 용량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자.

산타페 TM 요소수 용량

일단 디젤 차라고 전부 요소수를 넣는 것이 아니다. 디젤에 대한 환경규제가 점점 심해지면서 요소수 시스템에 대한 규제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예전 차량은 요소수를 넣지 않아도 된다. 싼타페는 DM, CM이 이에 해당한다.

산타페 TM의 요소수 용량은 18L이다. ISO22241 또는 DIN70070을 만족하는 요소수가 제조사에서 추천하는 사양이다. 한 번 요소수를 가득 넣으면 5~6,000 km 주행이 가능하다.

요소수가 부족해서 차량의 남은 주행 가능 거리가 2,400km 이하가 되면 경고등이 뜬다. 이때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운행하면 2차 경고를 띄운다.

그럼에도 계속 운행하여 차량에 요소수가 거의 안 남게 되면 3차 경고를 띄운다. '난 내 갈길 한다'하고 요소수 보충 없이 주행하면 드디어 4차 경고 후 차가 퍼진다.

이 지경까지 가면 시동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요소수를 꼭 넣어줘야 한다. 요소수를 넣은 후 시동을 완전히 걸지 말고 'ON'상태로 둬서 경고문이 사라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경고문이 없어지면 시동을 걸면 된다.

요소수 대란 속에서 각자 미리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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