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쉑쉑버거 대기시간이 줄었어요

 

 

강남 쉑쉑버거 대기시간이 줄었어요.

 

  강남 쉑쉑버거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한창 핫할 때 비하면 조금은 덜하지만 여전히 인기가 많은 쉑쉑버거입니다. 처음에 인터넷에 검색하고 갔을 때 악명높은 쉑쉑버거 대기시간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쉑쉑버거 대기시간이 1시간이다, 1시간 30분이다 하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먼저 갔다온 친구가 주문대가 3개라 줄이 길어보여도 금방빠진다하는 말을 믿고 저녁8시경 갔습니다. 다행히 제가 갔을때는 쉑쉑버거 대기시간은 20분 정도 걸렸어요.

 

 

 

 

 

위치는 신논현역 5번출구 쪽에서 조금만 가면 있습니다. 정식명칭은 쉐이크쉑입니다.

줄을 서 있으니까 직원분이 이런 메뉴판을 나눠주더라고요. 아마 주문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인 것 같습니다. 손님 입장에서도 미리 메뉴판을 보고 무엇을 주문할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좋았어요.

 

 

 

 

 

 

매장 입구에도 이렇게 예쁜 디자인으로 메뉴가 소개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시인성이 별로 좋지 않아서 미리 받은 메뉴판으로 보고 정하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에코백과 폰 케이스, 티셔츠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별로 사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네요.

 

 

 

 

 

 

저와 제 친구는 쉑버거, 치즈프라이, 바닐라쉐이크를 각각 1개씩 주문했습니다.

 

 

 

 

 

 

일단 버거 크기는 작습니다. 작다는 사실을 알고있었기 때문에 더블로 시킬까 했지만 가격이 만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싱글로 시켰어요.

 

 

 

 

 

 

양상추와 토마토, 치즈, 패티까지 일반적인 햄버거인데요.

맛은? 좋습니다!

정말 이건 미친 맛이야. 폭풍대박!까지는 아니지만 맛이 있는건 확실해요.

살짝 간이 세긴한데 전체적으로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문한대로 치즈 프라이와 쉐이크입니다. 치즈는 따로 부탁했기 때문에 감자튀김과 분리되어 있습니다. 치즈에 감자튀김 조합은 생각하던 딱 그맛입니다. 치즈를 너무 많이 찍어 먹으면 짜기 때문에 조심하세요.

 

 

 

 

 

 

쉐이크에 찍어도 맛있습니다.

 

 

 

 

 

 

 

 

 

 

 

 

 

 

 

 

치즈 프라이를 2개 시켰더니 조금 남았습니다. 2명이서 가면 치즈 프라이는 하나만 시켜도 충분해 보입니다.

 

총평을 내리자면 맛있는 외국 버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맛있고 신선합니다. 다만 가성비가 문제네요.  두명이서 (쉑버거 6,900원 치즈 프라이 4,900 쉐이크 5,900) x 2 = 35,400원이 나왔습니다. 웬만한 레스토랑 수준의 가격이 나왔어요. 자주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가끔 한 번씩 생각날 때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