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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라이프/아파트이야기

제천 자이 더 스카이 분양가 및 입지분석

by _!! 2022. 5. 9.

충북 제천시 신월동에 제천 자이 더 스카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제천에 1군 아파트가 분양하는 것은 2015년 제천 강저 롯데캐슬 프리미어가 마지막이었으니 벌써 꽤 되었다. 제천 치고 분양가가 비싼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는데 분양가 및 입지를 분석해보자.

 

 

입지분석

 

기본정보

제천자이더스카이-단지전경-그래픽이미지
제천자이더스카이-단지

충북 제천시 신월동 1474번지 제천 미니복합타운 D1블록에 지어지는 제천 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4층, 지상 26층~37층, 5개 동 규모의 아파트다.

 

총 713세대이고 주차대수가 세대당 1.55대로 넉넉하다. 2025년 11월 입주할 예정이다.

 

브랜드

제천에 처음으로 생기는 자이 아파트다. 제천에는 2000년 후반에 장락 이 편한 세상, 장락 롯데캐슬, 하소 힐스테이트 등 1군 브랜드 아파트가 지어졌었다.

 

그 후 뜸하다 7년 전 강저 롯데캐슬 프리미어가 생겼고 그 외에 1군 신축 아파트는 현재 없다. 제천 시민들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다.

 

역세권

제천자이더스카이-주변-학교부지-근린공원-미니복합타운계획구역-제천구도심등이-표시된-지도
제천자이더스카이-입지

KTX 중앙선이 제천 구도심을 지난다. 제천 자이 더 스카이가 위치한 제천 미니복합타운과는 차로 10분 거리다. 소도시의 철도 역세권이 수도권 지하철 역세권만큼의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먼 것보다 가까운 것이 낫다.

 

밑에서 더 살펴보겠지만 현재 제천시에서 시세리딩을 하는 상위 단지들은 제천역과 가깝다는 것과 비교하면 조금 아쉽다. 

 

대단지

713세대수는 그리 큰 것도 작은 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제천 안에서는 대단지에 속한다. 700세대를 넘는 단지가 제천에 8개가 있고, 가장 세대수가 많은 단지가 866세대의 구암 두진백로 아파트다.

 

두 번째로 세대수가 많은 단지가 863세대의 제천 강저 롯데 캐슬 프리미어 아파트다. 계속해서 이 아파트 이름이 나오는데 가장 신축에 1군 브랜드 아파트이니만큼 직접적인 비교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초품아

미니복합타운 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있기 때문에 설립만 된다면 초품아 아파트가 될 수 있다. 그게 아니라면 용두초등학교를 가야 하는데 2.2km로 걸어갈 수 없는 거리다.

 

중학교는 대제중학교가 가장 가까운데 역시 2.2km로 걸어갈 순 없고 자가용이나 버스를 이용해 등하교해야한다. 미니복합타운 위치 자체가 제천 도심과 떨어져 있어 학교와의 거리가 멀다.

 

주변 인프라

제천자이더스카이가-들어서는-제천미니복합타운이-완성됐을때의-예상-그래픽이미지
제천미니복합타운

제천미니복합타운은 제천 일반산업단지의 근로자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 공공, 업무 시설 등으로 구성된 소규모 단지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도시다.

 

이미지 상의 행복주택, 제천세무서, 근린공원은 완성된 상태이고 나머지는 아직 허허벌판이다. 제천 자이 더 스카이는 예상도와 건물 모양이 다르지만 주거복합이라고 적힌 자리에 들어온다.

 

하단의 공동주택 자리에 우미린이 들어올 계획이다. 발전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제천 일반산업단지, 대원대학교 직원들의 수요가 있을 자리다.

 

자체 인프라가 형성되기 전까지는 제천 구도심 상권을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차가 있는 것이 좋다. 제천보다 훨씬 규모가 큰 도시라도 신도시는 차가 필수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 될 건 없다.

 

오히려 도시 규모가 작아서 대형마트, 학교, 병원, 역까지 전부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다. 자차를 주로 이용하는 생활패턴이라면 생각보다 불편함이 적고, 대중교통만 이용해야 한다면 자체 상권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불편함을 각오해야 한다.

 

제천 상황

제천의-2015년부터-2025년까지의-입주물량-수요-그래프와-같은기간-세대수증가율과-세대수가-나와있는-그래프
제천-입주물량-세대수-그래프

상단의 입주물량 그래프를 보면 2017년, 2018년 과다 입주물량을 겪은 후부터 2024년까지 입주물량이 거의 없다. 2025년에는 그래프 상으로는 0이지만 입주물량이 꽤 된다.

 

제천 자이 더 스타 713세대, 장락동 세영리첼 에듀더퍼스트 564세대, 이 편한 세상 제천 더 프라임 630 세대가 전부 2025년에 입주한다.

 

거의 2,000세대에 달하는 큰 물량이다. 그러나 2021년 ~ 2024년까지 입주물량이 전무하다. 그것은 곧 신축 수요가 누적되는 것이기 때문에 입주물량폭탄 현상은 약화된다.

 

또 2016년, 2017년, 2018년의 진정한 입주물량 폭탄 때도 매매가 기준 약 11%의 하락이 있었을 뿐이다. 하단의 세대수 그래프를 봐도 꾸준하게 세대수가 상승 중임을 알 수 있다.

 

소도시 아파트 가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 수요와 공급의 수준인데 현재 투자하기 적절한 상태로 볼 수 있다. 거기에 전세가율이 무려 83%에 달하기 때문에 집값이 떨어지긴 거의 힘들다고 봐야 한다.

 

 

평형 및 분양가

평형 일반분양 특별공급 최고가 확장비
79 17 47 3.226억 8,111,000
84A 47 168 3.58억 8,095,000
84B 24 82 3.582억 9,347,000
84C 38 137 3.725억 8,463,000
84D 7 24 3.726억 9,931,000
101 30 31 4.33억 11,942,000
112 30 31 4.898억 9,201,000

 

주변시세

제천에서-30평대-3억이상-아파트의-위치와-가격이-표시된-지도
제천자이더스카이-주변시세

제천의 30평 대 아파트 중 3억 이상 아파트 목록이다. 가장 오른쪽 상단의 2017년식 790세대 신안 실크 밸리 스카이시티가 최고층 기준 4억을 찍었다.

 

중간의 2019년식 492세대 신원 아침도시 더 퍼스트 역시 고층 기준 4억을 찍었다. 제일 하단의 2017년식 863세대 강저 롯데캐슬 프리미어는 가장 최근에 5층이 3.7억에 거래되었다.

 

자이의 84 타입 최고 분양가는 3.8억대인데 옵션 포함하면 3.9억 정도로 볼 수 있다. 신안 실크 밸리나 신원 아침도시와 별 차이가 없다.

 

강저 롯데캐슬 프리미어와 비교해서도 자이의 5층 분양가는 3.5억 ~ 3.7억으로 동, 향에 따른 차이점과 옵션까지 포함하면 안전마진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즉 6년 정도 연식 차이가 나는 아파트와 현재 가격이 같거나 살짝 싸다고 볼 수 있다. 연식만 따지면 그렇지만 입지로 봤을 때는 구도심이 더 좋으니까 실질적으로는 더 비싼 것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 제천 자이 더 스카이가 외곽이더라도 신도시이고 자이이고 대단지이기 때문에 그런 약점들이 상쇄되는 성격이 강하다.

 

특히나 소도시 안에서 신도시는 더 인기가 좋다. 몇 년 동안 신축 공급이 없는 제천의 공급 상황을 봐도 2025년 입주 장만 버티면 시세 상승에는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인프라가 생기기 전까지의 실생활의 불편함을 이겨낸다면 시간과 신축, 브랜드가 프리미엄으로 보상해 줄 수 있는 단지다. 물론 100% 나의 주관적인 분석이므로 본인이 알아서 선택하도록 하자.

 

청약일정

입주자 모집공고문

제천자이 더 스카이>분양안내>입주자 모집공고 (xi.co.kr)

 

접수일

특별공급: 2022년 5월 16~17일

1순위: 2022년 5월 18일

2순위: 2022년 5월 19일

 

당첨자 발표일

2022년 5월 25일

 

계약일

2022년 6월 7~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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